• ▲ 세명대 대학원 졸업생 신상훈(왼쪽), 라철민씨ⓒ세명대학교
    ▲ 세명대 대학원 졸업생 신상훈(왼쪽), 라철민씨ⓒ세명대학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대학원 졸업생 2명이 쓴 연구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색인) 국제학술지에 게재된다.

    20일 세명대는 최근 이 대학 전기공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신상훈·라철민 졸업생이 지난 9일 국제저널 ‘머트리얼즈 레터스(Materials Letters)’에 투고한 신소재 관련 논문이 통과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고한 논문(제목 Piezoelectric and Dielectric Properties of Low Temperature Sintering (Na0.52K0.443Li0.037)(Nb0.883Sb0.08Ta0.037)O3 Ceramics Substituted with (Sr0.95Ca0.05)TiO3)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무연(Pb-free) 압전 소재에 관한 것이다.

    이 소재는 1020도의 낮은 온도에서 소성되며 온도안정성과 압전 특성이 우수해 스마트폰의 햅틱 액츄에이터, 초음파센서, 에너지하베스팅소자에 응용할 수 있는 핵심 소재다.

    세명대 전기공학과(학과장 류주현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SCI 국제학술지에 80편이 넘는 논문을 등재해왔다.

    2016년도 1학기부터는 학부 3.5년과 대학원 1.5년을 연계하는 ‘학·석사 연계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내실 있는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