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북아 5개국 자치단체 관광 관계자들이 19일 관광 발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충남도
    ▲ 동북아 5개국 자치단체 관광 관계자들이 19일 관광 발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충남도

    동북아 5개국 9개 자치단체 관광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발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제7회 동북아 의장포럼’ 민간교류의 일환으로 19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동북아 관광진흥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지린성, 옌볜, 헤이룽장성, 허베이성 등 중국 4개 지자체, 니카다시와 나라현 등 일본 2개 지자체, 몽골 투브아이막, 러시아 연해주 등 9개 자치단체 관광부서와 관광협회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각 자치단체는 간담회에서 자국의 관광을 소개했으며 관광 교류·협력 등 동북아 관광진흥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도내 먹거리와 볼거리, 보령머드축제와 금산인삼축제 등을 알리고 간담회 이후에는 인근의 해미읍성으로 안내했다.

    관광 관계자들은 백제 옷을 입은 채 관광지를 둘러보고 활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가졌으며 줄타기, 대북, 모듬북 등 다체로운 전통 민속공연도 관람했다.

    한편 도는 동북아 의장포럼 회의장에 백제문화단지와 보령머드축제 등을 이미지화 한 충남관광 홍보부스를 설치, 시·군 관광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