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교육청이 19일 ‘2016년도 학부모기자단’을 출범했다.ⓒ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이 19일 ‘2016년도 학부모기자단’을 출범했다.ⓒ충북도교육청

    충북도내의 학교와 생생한 지역 교육 소식을 전하게 될 ‘충북교육 메신저’ 학부모기자단 171명이 출범했다.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9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학부모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식 △기사 작성법 연수 △타운 미팅과 퍼실리테이터 △기자단 활동 방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까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부모기자단 가입 신청을 받아 10개 지역 171명으로 학부모기자단을 구성했다.

    지역별로 △청주 26명 △충주 12명 △제천 16명 △보은 10명 △옥천 13명 △영동 30명 △진천 14명 △괴산증평 15명 △음성 14명 △단양 21명 등 총 171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5명 △초 47명 △중 54명 △고 24명 △특수학교 1명이다.

    이들은 내년 3월까지 교육현장소식을 취재해 ‘충북도교육청 학부모기자단’ 인터넷 카페에 올리고 ‘충북교육소식’ 지에 기사를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충북교육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새로 구성된 학부모기자단은 지난해와 달리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운영되며 연수 및 기사 전파 등 총괄적 지원 업무는 도교육청이 담당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기자단은 학교와 지역의 생생한 교육 소식을 알릴뿐 만 아니라 적극적인 교육 참여자로서 학부모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