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권석창 국회의원 당선자(가운데)와 이근규 시장(왼쪽), 성명중 의장.ⓒ제천시
    ▲ 제천시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권석창 국회의원 당선자(가운데)와 이근규 시장(왼쪽), 성명중 의장.ⓒ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새누리당 권석창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석창 국회의원 당선자와 이근규 제천시장, 강현삼, 윤홍창 도의원, 성명중 의장과 시의원, 주요 간부 등 34명이 참석했다.
     
    이근규 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정책간담회는 제20대 국회 개원 전, 지역 국회의원 권석창 당선자를 만나 사전 공유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자리다.
     
    이근규 시장은 “국비확보가 지역발전의 핵심 관건”이라며 “당선자와 지역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정부예산확보에 온 행정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석창 국회의원 당선자는 “지역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화합의 정치를 펼치겠다”며 “지역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받듯이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제천시는 시정 현황 공유와 2016년 주요현안사업, 2017년 정부예산확보대상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제천시가 밝힌 주요 현안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 추진 △동서6축(제천∼삼척)고속도로 건설사업 지원 △국립철도박물관 제천 유치 지원 △신축 제천역사내 보도교 설치 지원 △국도5호선(봉양∼신림)확·포장 사업 △제천 제3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대단위 물류단지 조성 등을 주문했다.
     
    이날 제천시는 권석창 당선자의 총선 공약 7개 분야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뜻과 힘을 모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