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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8일 시청에서 제20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상임대표 강난숙)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안심소비, 소비자가 OK할 때까지 GO”라는 주제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대전녹색소비자연대,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전소비자연맹, 대전YMCA, 대전YWCA, 소비자시민모임대전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대전시지부, 한국부인회대전시지부, 한국소비자교육원대전시지부,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소비자권익증진 활동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시상(10명)을 시작으로 권선택 대전시장의 기념사와 황인호 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 축사에 이어 “고령소비자의 행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어 국산, 수입 농식품 50개의 상품비교 전시회와 소비자분쟁 및 피해사례 정보전달,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유승병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소비자교육은 물론 소비자 소식지 발행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나아가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는 장기적 시책을 지속 개발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