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54회 충북도민체전 개막식 장면.ⓒ충북체육회
    ▲ 지난해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54회 충북도민체전 개막식 장면.ⓒ충북체육회

     

    올해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충북 단양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도내 11개 시·군에서 4500여명이 참여한다.

    충북체육회는 17일 올해 도민체육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24개 정식종목의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 3146명, 임원 1374명 등 총 4520명이 참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55회째를 맞는 올해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단양군 일원에서 열리며 경기종목은 일반부 24종목, 학생부가 4종목이다.

    특히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국 확대로 미실시 됐던 학생부는 육상, 축구, 씨름, 태권도 4개 종목에 선수 388명이 참가신청을 마감했다.

    시·군별 참가인원은 청주시 502명, 충주시 434명, 제천시 489명, 보은군 391명, 옥천군 373명, 영동군 392명, 증평군 377명, 진천군 386명, 괴산군 362명, 음성군 453명, 단양군 361명이 참가한다.

    충북체육회는 다음달 3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진추첨 등을 비롯한 세부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