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제29회 지용제의 SNS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고 나섰다.ⓒ옥천군
    ▲ 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제29회 지용제의 SNS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고 나섰다.ⓒ옥천군

    충북 옥천문화원(원장 김승룡)은 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김재학 교수) 재학생 4명이 ‘대한민국의 영원한 고향 옥천’을 테마로 하는 제29회 지용제의 SNS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축제를 한 달 정도 앞둔 현재, 이들은 충남‧북 지역의 주요 관공서 및 대학교 온라인 게시판,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지용제 홍보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다.

    또 축제가 시작되면 현장의 실시간 모습을 SNS를 통해 널리 알려 관람객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문화원은 SNS에 익숙한 젊은 층의 축제참여를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홍보에 함께 해준다면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옥천문화원 김승룡 원장은 “올해 지용제 프로그램은 젊은 층이 더 좋아할 수 있는 내용으로 보강됐다”며 “SNS 매체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면 20~40대까지 젊은 층의 참여가 늘 것”이라고 말했다.

    군 축제관계자는 “지역 대학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참여해 주니 행사 준비에 더욱 힘이 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인 옥천 지용제는 ‘대한민국의 영원한 고향 옥천’을 마케팅 하겠다는 목표로 5월13~15일까지 3일간 옥천읍 정지용 생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옥천지용 창작가요제, 고향골목길 자전거투어, 시끌벅적 지푸라기놀이터 등 고향을 테마로 한 신규프로그램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