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문 이미지.ⓒ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피 캡쳐
    ▲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문 이미지.ⓒ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피 캡쳐

    오는 8월 11∼16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과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앞두고 자진 출품 결과 모두 1360편이 출품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출품 수는 지난해(1160편)보다 200여 편이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출품 수를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온라인 전문 사이트를 통해 출품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지난해 2개월의 기간을 두고 자진출품을 진행해 왔던 것과 달리 올해는 약 90여일로 기간이 다소 줄었음에도 출품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음악영화제 관계자는 “온라인 출품 전문 사이트의 활성화와 음악영화 제작 활성화, 그리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꾸준한 인지도 상승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올 출품에서는 국내 장편 음악영화가 지난해 12편에서 23편으로 약 2배 이상 늘었다.

    장르적인 부분에서도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음악 극영화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국내 음악영화 제작이 활성화 된 것으로 해석된다.

    출품된 작품들은 사무국 내부 심사를 통해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섹션에서 상영된다.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도 국내외 신작 음악영화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