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화진 단양 부군수.ⓒ단양군
    ▲ 장화진 단양 부군수.ⓒ단양군

    장화진 충북 단양부군수가 지난 12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경제학도 출신인 장 부군수는 짧은 재임 기간 동안 행정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단양군의 현안과제를 인식하고 성과·현장중심의 행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류한우 단양군수의 역점사업인 △단양군립임대아파트 건립 △소백산케이블카 설치사업 △체류형 중장기 종합관광개발계획 등 대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용적이며 인자한 성품을 가진 그는 군정성과를 측정하는 사회지표 관리와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논리 개발 등을 주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장 부군수는 “취임 당시엔 기쁨보다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27년 만에 일선 행정으로 복귀하는 설레임으로 만감이 교차했다”며 “좋은 사람, 수려한 자연경관 등 단양 매력에 푹 빠져 축복 같은 100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충주 출신인 그는 충주고, 충남대 경제학과,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 7급 공채로 중원군(현 충주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1989년 충북도로 전입해 27년 동안 산업정책, 기획, BIT지원, 계약, 문화예술 등 주로 경제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