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모아 기증 캠페인 책갈피.ⓒ충북대
    ▲ 북모아 기증 캠페인 책갈피.ⓒ충북대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도서관에서는 부족한 장서를 확충하고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축 도서관에 필요한 다양한 도서 컨텐츠를 확보하고자 ‘북모아(Book More) 기증·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충북대 학생, 교직원과 동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적합한 도서(비매품, 만화, 학습서, 수험서 제외)를 기증하거나 도서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증 도서는 표제 면에 기증자 성명을 명기, 영구보존하며 기증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도서관 기증 지침에 의거해 기증자에게 감사장, 감사패, 개인 사이버 문고 설치 등의 예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이 출판 2년 이하의 신간 책 5권 이상을 기증하거나 도서발전기금 5만원 기부 시 도서관 일반회원 가입이 가능하고(기간 3년), 도서발전기금 누적 1백만원 이상 기부 시에는 도서관 우대회원 자격이 부여돼 평생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되면 115만 여권의 도서관 자료 열람 및 대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 이러닝 강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기수 충북대 도서관장은 “가정에서 잠자는 책이나 추천해주고 싶은 책, 나누고 싶은 책을 공유한다면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다양한 책을 기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