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국제자매결연도시관 참가의사 전달
  • ▲ 이근규 제천시장(오른쪽)과 대만 화련현 왕위시 인사처장이 우호교류협력회의를 갖고 있는 모습ⓒ제천시
    ▲ 이근규 제천시장(오른쪽)과 대만 화련현 왕위시 인사처장이 우호교류협력회의를 갖고 있는 모습ⓒ제천시

    충북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가진 대만 화련현(단장 왕위시 인사처장)이 7일 우호교류를 위해 제천시를 방문했다.
     
    3박4일 일정으로 제천을 방문한 대만 화련현은 방문 첫날인 7일 제천시와 우호교류 협력회의를 가졌다.

    협력회의에서 양 도시는 지속적인 우호교류 증진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화련현과의 우호교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자면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국제자매결연도시관 설치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방문단과 화련현의 차 관련 기업이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화련현 왕위시 인사처장은 “제천시와의 자매결연 당시 100여 명의 제천시민이 방문한 것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화련현 최초의 국제자매도시인 제천시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귀국해 참가 기업을 물색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만 화련현 방문단은 8일에 개최되는 제20회 청풍호 벚꽃축제에 참가하며 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수도사업소, 한방생명과학관 등을 견학하고 귀국하게 된다.
     
    97% 정도가 산악지대로 구성된 대만 화련현은 대리석과 차, 타이루거 협곡 등이 유명하다.

    인구는 33만 명으로 제천시와는 2013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