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 오명민 교수.ⓒ충북대
    ▲ 충북대 오명민 교수.ⓒ충북대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캠퍼스내 조성된 식물공장에서 미래 인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작물의 시범재배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농업생명환경대학 원예과학과 오명민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충북대 식물공장은 ‘완전제어형’ 식물공장으로 이고들빼기, 돌미나리, 케일과 같은 작물을 대상으로 재배하고 있다.

    오명민 교수는 “현재 일본에는 상업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식물공장이 150여개나 된다”며 “중국과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식물공장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작물의 재배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경제성이 높은 작물을 중심으로 우리대학이 관련 연구를 선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했다.

    한편 식물공장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마션’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