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충북도 기능경기대회’가 6일 오전 청주공고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충북도
    ▲ ‘2016 충북도 기능경기대회’가 6일 오전 청주공고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충북도


    ‘2016 충북도 기능경기대회’가 6일 오전 청주공고에서 이시종 지사, 이언구 도의장, 김병우 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및 선수단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도내 최고 숙련기술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대축제인 이 대회가 개막됨에 따라 청주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6~11일까지 6일간의 불꽃튀는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충북도 기능경기대회는 39개 직종에 474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그중 특성화 직종인 태양광발전 및 캐릭터그리기 등 2개 특성화 직종에 54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날 오전 청주공고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공고(15개직종 215명), 충북공고(6개직종 66명), 증평공고(6개직종 43명), 충북반도체고(5개직종 52명), 제천산업고(2개직종 26명), 청주교도소(1개직종 7명),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2개직종 28명)에서 각각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기계설계, 건축설계, 폴리메카닉스, 용접, 동력제어, 의상디자인, 애니메이션, 피부미용, 헤어디자인, 정보기술, 통신망 분배기술, 게임개발, 제과제빵 등 모두 39개 직종이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직종별 1~3위 입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직종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도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