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선관위와 충북도교육청이 진행한 초등학교 4학년생의 투표 참여 그림엽서.ⓒ충북선관위
    ▲ 충북선관위와 충북도교육청이 진행한 초등학교 4학년생의 투표 참여 그림엽서.ⓒ충북선관위

    오는 4·13총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충북도선관위와 충북도교육청이 손잡고 도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그림엽서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선관위는 6일 “자녀가 손글씨로 직접 쓴 그림엽서를 통해 부모님(유권자)등의 투표참여를 높이고 초등학생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학년 사회과목중 선거와 관련된 내용과 연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내 273개 초등학교 4학년 1만3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사전투표기간(4월 8일~4월 9일)전까지 가족에게 우편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그림엽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 ‘자두’가 ‘4월 13일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 우리 모두의 축제입니다’, ‘엄마, 아빠 4월 13일은 꼭 투표하고 놀이공원 가요. 약속‘이라는 문구와 그림이 그려져 있다.

    또한 사전투표 안내와 함께 아이들이 부모님 또는 가족에게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하자는 내용의 손글씨를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인 학부모께 지금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투표에 꼭 참여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많이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