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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자 한식인 5일 충북지방은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청주의 대표적인 꽃길인 무심천 변에는 고목이 새 생명을 피워내듯 하얀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을 맞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청주와 충주 20도, 제천 19도, 영동 19도까지 올라가 따뜻하겠으며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다.
한편 대기가 건조해 불씨가 쉽게 번질수 있으므로 성묘객 등의 산불 예방을 당부했다.
수요일부터 차츰 흐려져 목요일 쯤 전국에 제법 많은 양의 봄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