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백산에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남한강 물을 퍼올리고 있는 산림청 헬기ⓒ목성균 기자
    ▲ 소백산에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남한강 물을 퍼올리고 있는 산림청 헬기ⓒ목성균 기자

    1일 오후 6시께 충북 단양군 천동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일 현재 소백산으로 번져 진화 작업이 한창이다. 

    소방당국과 단양군은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심해 현장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2일 오전 7시부터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5대를 동원해 남한강 단양 일원에서 쉴세 없이 물을 퍼올려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