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화목한 문화산책’ 포스터.ⓒ대전시
    ▲ 대전 ‘화목한 문화산책’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립예술단은 7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대덕구 지역주민을 위한 ‘우리동네 문화가꾸기’ 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한다.

    7일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신명나는 국악의 향연’이 펼쳐지며 악기마다 다른 빛의 가락을 빚어내는 국악 관현악단의 매력적인 음색과 청아하고 맑은 소리의 민요와 더불어,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2’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사과아가씨 이윤아의 쑥대머리까지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2일에는 구연동화와 함께 춤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는 시립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 ‘효녀 심청’이 공연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서유럽과 동유럽의 다양한 가곡과 남유럽의 합창, 칸초네는 물론 우리민요까지 다양한 곡을 들려줄 시립합창단의 ‘음악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이 펼쳐진다.

    시립예술관 관계자는 “아파트 문화에 익숙해 이웃과의 정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또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품격있는 공연예술을 제공해 대덕구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