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건,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3건, 시․군역량사업 2건 총 3개분야 7건 169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을 신청했다.

    청주시는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등 2년전 사전준비를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주민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고 예비계획수립 용역도 집행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건은 오는 2017~2020년까지 내수읍과 남이면에서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내수읍은 선도지구로 80억원을 신청했으며 마산리와 내수리 일원에 한글을 테마로 한 소재지 및 배후마을 활성화를 추진한다.

    남이면은 일반지구로 60억원을 신청했으며 외천리와 척산리 일원에 황금길 정비 및 생태하천 정비를 통한 경관을 개선한다.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3건은 2017~2019년까지 가덕면과 미원면에서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

    가덕면 계산리는 10억을 들여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는 종합개발을 하고 가덕면 한계리는 2억을 들여 지역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경제(체험․소득)분야 사업을 하며 미원면 종암리는 5억원을 들여 지역경관개선을 위한 환경(경관․생태)분야 사업을 한다.

    시․군 역량사업은 시․군 창의사업과 시․군 역량강화사업 2건을 신청했다.

    시․군 창의사업은 남일면 효촌리에 10억을 들여 2017~2019년까지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며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청주시 농촌지역에 2억을 들여 2017년 중 농촌현장포럼과 교육, 경영컨설팅과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의 사업을 한다.

    공모사업은 3~4월에 평가해 10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주시는 오창읍‧오송읍, 옥산면‧강내면‧미원면 지역에 도서관신축, 도로개설 및 인도정비, 시골장터정비, 공원조성사업 등으로 415억을 투자해 현재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낙후된 읍면 소재지 기반정비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특색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공모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