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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8일 괴산군정당선거사무소에서 경제살리기 결의대회를 갖고 불평등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경제살리기 결의대회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 비대위원, 오제세 국회의원, 이재한 남부4군 후보와 한범덕 청주상당후보, 임해종 중부3군 후보 등 충북 국회의원 후보자와 군민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인 대표는 인사말에서 “포용적 성장과 더불어 사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민주화가 필수”라며 “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충북의 후보 8명 모두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도종환 위원장은 “나라를 살리고 충북을 살리고 괴산을 살리는 길은 투표에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고 서민경제가 살고 국가경제를 살리는 믿을 수 있는 경제 정당임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지역구의 이재한 후보는 “선거구 획정으로 상처입은 괴산군민들의 눈물에 책임져야 한다”며 “괴산이 다시 원위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결의대회에 이어 괴산군정당선거사무소 현판식에 참석한 후 괴산군 복지회관과 장애인 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복지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진천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 등 경제 살리기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