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청주 청원)가 22일 청주시 내덕동 선거사무소에서 4·13총선을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종환 더민주 충북도당위원장과 오제세, 노영민 등 현역 국회의원과 한범덕 전 청주시장,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된 문미옥 한국여성과학기술센터 기획실장과 김재종 전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 임해종 중부4군 후보와 충북도의원 및 청주시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많은 의원들이 충청을 대표하는 비상대책위원은 변재일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하고 있다”며 “청주에서 당선만 시켜주시면 중앙에서 제가 책임지고 중요한 역할을 맡기겠다”며 힘을 실어줬다.
도종환 도당위원장은 “최근 중앙당 공천 관련해 어려운 상황이 반복됐는데 변 의원이 치열한 토론과 논쟁으로 갈등과 문제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250명 넘는 중앙위원과 언론이 모두 지켜봤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더욱 필요한 능력있는 변재일 의원을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변 후보는 “국민들은 너희들을 위한 정치 말고 우리들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고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다”며 “부의 상속을 넘어 신분까지 상속되는 사회가 되지 않도록 불평등 원인이 되는 사회구조와 경제구조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확고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