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6-03-20 22:41 | 수정 2016-03-20 22:45
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어느 땅에 늙은 꽃이 있으랴.
꽃의 생애는 순간이다.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아는 종족의 자존심으로
꽃은 어떤 색으로 피든 필 때 다 써버린다.
황홀한 이 규칙을 어긴 꽃은
아직 한 송이도 없다.
⟨문정희, 시인⟩
늙은 꽃은 없습니다. 다만 시들어 떨어질 뿐입니다. 제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피워낸 꽃은 한 톨의 씨앗에 지속 가능한 진실을 담아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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