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군정동아리 팀장들이 우수시책에 뽑혀 받은 시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 모습ⓒ단양군
    ▲ 지난해 군정동아리 팀장들이 우수시책에 뽑혀 받은 시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 모습ⓒ단양군

    충북 단양군 군정 발전의 ‘마중물’역할을 담당할 군정연구동아리가 본격 운영된다.

    ‘군정연구동아리’는 공무원의 기획능력 향상과 군정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가 늘어난 7개 동아리가 참가한다.
      
    연구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보건, 안전·시설관리, 농산물 유통, 농업마케팅, 농업, 문화관광·지역개발, 복지 등 7개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군정연구동아리에 참가하는 팀명도 ‘굴리고 돌리고’, ‘단고을 도원결의’, ‘높이 나는 독수리’, ‘물도랑’, ‘초록마을’ 등 개성이 넘친다.

    참가 공무원들은 행정·시설·복지 등 다양한 직렬에 6∼9급, 연령도 20∼50대까지 다양한 경력의 직원들이 어울려 군정 발전을 견인할 참신한 연구 과제를 내논다.
     
    군은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문·체계적 지식을 전달해 주기 위해 정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전문성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민선6기 군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추진동력 확보와 국고지원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주제로 선정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행불무득(行不無得·행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의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게는 반드시 일한 만큼의 인센티브를 부여 하겠다”고 직원들른 격려했다.
        
    군은 지난해 연구단이 발굴한 남한강 시루섬길 역사문화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수상 공간 활용을 위한 다목적 폰툰 부작교 설치, 상진시장 현대화를 통한 활성화사업 등을 현재 협업 진행 중 이거나 중장기 과제 등으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