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성균 새누리당 청주시 청원구 예비후보.ⓒ김종혁 기자
    ▲ 오성균 새누리당 청주시 청원구 예비후보.ⓒ김종혁 기자

    오성균 새누리당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예비후보가 14일 “지금까지 아동학대 문제가 비화될 때마다 매번 아동학대 예방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며 “아동학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기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아동학대에 대한 대처는 무엇보다도 사전예방이 관건 일 것” 이라며 “아동학대 가능성이 있는 가정에 대한 주민신고 시스템 등이 통합적·체계적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당국인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학교, 경찰서, 자치단체 등 아동관련 업무가 산발적으로 분산돼 있어 실제 현장에서 대응에 한계를 노출시키고 있다” 며 “각 부처마다 산재돼 있는 업무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아동학대에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전적 대처를 보다 확실히 하는 차원에서 아동학대 전담기관 설립은 20대 국회가 해야 할 중요한 과제” 라며 “20대 국회에 진출하게 되면 아동학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기관이 설립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