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천안 성환이화시장 전경ⓒ천안시
    ▲ 사진은 천안 성환이화시장 전경ⓒ천안시


    천안시는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주관하는 ‘2016 팔도장터 관광열차’지원시장 공모에 성환이화시장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은 성환이화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1인당 1만5000원의 운임과 5000원권 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홍보 리플릿 제작 및 국민참여 이벤트 진행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한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철도관광에 전통시장을 결합하는 사업으로 전국각지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시장에 선정된 곳은 전국 16개 시장으로 충청남도에서는 성환이화시장과 홍성광천시장 2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성환이화시장은 문화관광시장으로 선정되어 최근 3년간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시장으로 활성화하기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왔다.

김거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성환이화시장은 물론 천안시 전통시장을 전국에 알리게 되어 이로 인한 관광객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