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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똑바로 해라’는 소리가 저의 귀에까지 들린다.
정치가 국민의 안녕을 생각하고 국민의 염려를 덜어줘야 한다.
정치가 조금 더 슬기롭게 본연의 기능을 찾아 밀고 끌고
왕성한 보조를 맞춰 전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
노(老)정객 김 전 총리는 10일 회고록 출판기념회에서
“정치인들이 국민을 걱정하는 것보다 국민들이 정치를 더
걱정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지금의 ‘갈등·분열·막말’만
있는 정치현실에 대해 탄식했습니다.
JP가 세상만사 이치를 터득해 이른 심오한 결론은
정치는 ‘허업(虛業)’이라고 했습니다.
당장, 표 구걸하지 말고 ‘선거, 똑바로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