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준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주차타워 조감도.ⓒ청주시
    ▲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주차타워 조감도.ⓒ청주시

    충북 청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에 주차타워가 설치돼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청주시는 7일 육거리종합시장 제2주차장에 2층, 3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착공해 8월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16억2000만원, 도비 2억7000만원, 시비 8억1000만원 등 총 27억원을 들여 164면의 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

    육거리종합시장 주차타워 설치사업은 지난해 10월 실시설계 용역 준공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고 지난 1월 공사계약과 동절기 공사 중지를 거쳐 오는 14일 착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낡은 2주차장을 철거하고 신축 공사를 하는 만큼 공사기간 동안 육거리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