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준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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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에 주차타워가 설치돼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청주시는 7일 육거리종합시장 제2주차장에 2층, 3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착공해 8월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16억2000만원, 도비 2억7000만원, 시비 8억1000만원 등 총 27억원을 들여 164면의 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
육거리종합시장 주차타워 설치사업은 지난해 10월 실시설계 용역 준공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고 지난 1월 공사계약과 동절기 공사 중지를 거쳐 오는 14일 착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낡은 2주차장을 철거하고 신축 공사를 하는 만큼 공사기간 동안 육거리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