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청 전경.ⓒ김종혁 기자
    ▲ 청주시청 전경.ⓒ김종혁 기자

    청주시는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11월 까지 지역 내 2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연다.

    대회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된다.

    참여 대상은 초·중학교, 공동주택 250~500세대 이하,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의 3개 그룹이며 수집 품목은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 3가지다.

    참여 방법은 구청에 참여단체가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를 일정량 모으면 수시로 계량해 수거 하고 종이팩은 2개월 단위로 거점 수거장소에서 집중 수거한다.

    실적 평가는 참여단체가 3월부터 11월까지 수집한 폐건전지, 폐형광, 종이팩의 총 수거량을 공동주택은 세대수로 학교는 학생 수로 나눠 평가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 수집 19개소(학교 7, 공동주택 12)는 표창과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3개 품목 재활용품 수거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 주민센터와 구청에 대해서도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가 시민의 재활용품 수집 의욕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촉진해 자원 절약, 환경오염 방지,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을 통한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