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태호 새누리당 청주 청원 예비후보가 1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몽골지방자치행정협회 바트게렐 사무총장을 접견했다.ⓒ권태호 예비후보 사무소
    ▲ 권태호 새누리당 청주 청원 예비후보가 1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몽골지방자치행정협회 바트게렐 사무총장을 접견했다.ⓒ권태호 예비후보 사무소

    권태호 새누리당 청주 청원 예비후보가 1일 청주시 내덕동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몽골지방자치행정협회(Association of Mongolia Local Authority) 바트게렐(BATGEREL Tsogtgerel)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권 예비후보는 “한국과 몽골은 형제와 같은 관계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제·문화·자원 등 모든 분야에서 보다 활발한 협력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은 유학생과 산업연수생 등 공식·비공식 포함 약 5만명에 달하고 몽골에 거주 중인 한국인도 약 5000명에 이를 만큼 양국 간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하다”며 “국회에 들어가면 국내 중소기업의 몽골진출을 비롯해 양국 간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바트게렐 총장은 “능력과 경험을 갖춘 권태호 예비후보가 국회에 들어가 한-몽골, 청주시-울란바토르시 간 가교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몽골지방자치행정협회는 몽골 지방의회 의원과 자치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설립된 비정부기구(NGO)로 바툴가 다시잠츠 울란바토르시 의회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 협회는 다음달 지방의원, 자치단체장 등 회원들이 청주를 방문해 한-몽골, 청주-몽골 간 교류협력 방안 등을 보다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