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3월1일 오전 10시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독립유공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행사를 갖는다.
     
    29일 도에 따르면 2013년 독립기념관에서 행사가 개최된 이후 2014, 2015년 모두 구제역과 AI 여파로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렸으며, 따라서 이번 3·1절 행사는 3년만에 열린다.
     
    올해도 공주와 천안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도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충남도는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기념식에 앞서 도지사, 천안시장 등의 유관순열사 추모각 참배가 이뤄지고, 걷기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