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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올해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6차산업화 사업에 40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6차산업은 1차산업인 생산, 2차 산업인 가공, 3차산업인 서비스 산업을 연계해(1+2+3=6)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배가시키는 산업이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사업별로 생산 중심형, 가공 중심형, 외식 중심형, 체험·관광 중심형, 유통 중심형, 치유농업 중심형 등 여섯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체계적인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올해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 아로니아 가공식품 제조기술 시범, 농산물 종합가공시범, 농촌 교육농장 등 9종의 사업을 19개 사업장에서 추진한다.
양춘석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6차산업은 농산물의 생산에서 가공, 유통은 물론 소비자가 찾아와서 체험하고 관광하는 종합산업”이라며 “침체돼 있는 농촌에 농식품의 6차산업화를 통해 농산업분야에 일거리 창출과 돈 버는 농업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