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제천에서 6차산업화 사업인 전통주 제조 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충북도농업기술원
    ▲ 충북 제천에서 6차산업화 사업인 전통주 제조 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올해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6차산업화 사업에 40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6차산업은 1차산업인 생산, 2차 산업인 가공, 3차산업인 서비스 산업을 연계해(1+2+3=6)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배가시키는 산업이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사업별로 생산 중심형, 가공 중심형, 외식 중심형, 체험·관광 중심형, 유통 중심형, 치유농업 중심형 등 여섯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체계적인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올해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 아로니아 가공식품 제조기술 시범, 농산물 종합가공시범, 농촌 교육농장 등 9종의 사업을 19개 사업장에서 추진한다.

    양춘석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6차산업은 농산물의 생산에서 가공, 유통은 물론 소비자가 찾아와서 체험하고 관광하는 종합산업”이라며 “침체돼 있는 농촌에 농식품의 6차산업화를 통해 농산업분야에 일거리 창출과 돈 버는 농업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