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비스와바 심보르스카, 시인⟩
     

    우리 인생의 두 번은 없습니다.
    하루하루 같아보여도 두 번은 같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살다가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의
    시인의 말이 아주 각별하게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