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중소기업청 등 도내 수출관련 8개 기관이 2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제2차 충북수출지원협의회'를 열었다.ⓒ충북중소기업청
    ▲ 충북중소기업청 등 도내 수출관련 8개 기관이 2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제2차 충북수출지원협의회'를 열었다.ⓒ충북중소기업청

    충북의 수출증진을 위해 충북중소기업청 등 도내 8개 수출관련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충북중소기업청(청장 박종찬)은 2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제2차 충북수출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장, 코트라충청권지원단장,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장,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중국의 성장둔화 등 세계 경제의 장기적 침체가 지속돼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수출지원기관 역량을 결집해 중소기업의 수출성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수출실적 목표관리제 도입 및 수출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가능한 대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발굴된 협업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 기관장 및 실무회의를 정례화해 협업업무 점검과 신규 협업사업 발굴, 기관별 지원사업·우수 지원 사례 공유 및 지역 수출관련 현안 논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찬 청장은 “‘수출중소기업의 확대’라는 목표 아래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