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가 25일 청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중진공충북본부 등 도내 16개 수출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충북수출목표 170억불 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충북도
    ▲ 충북도가 25일 청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중진공충북본부 등 도내 16개 수출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충북수출목표 170억불 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충북도

    충북도가 올해 1월 지난해 대비 수출실적이 10% 하락하자 ‘위기를 기회로’를 외치며 수출 증대 활로 찾기에 나섰다.  

    도는 25일 청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중진공충북본부 등 도내 16개 수출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충북수출목표 170억불 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경기 침체, 국제유가하락 등으로 지난 1월 충북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하는 등 최근의 수출상황에 대한 위기 인식 공유와 이를 타개해 나가기 위한 기관(분야)별 수출증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제국 행정부지사는 “세계경제의 침체, 중구경제성장 둔화 등 대내외적으로 수출장애 요인이 상존하고 있지만 도와 수출지원기관이 이러한 인식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해 올해 수출목표인 170억 불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내외적 수출장애 극복을 위해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강화와 수출기업 방문 애로지원 해결 등 현장 소통행정을 통해 올해 수출목표 170억불 달성 등 충북경제 4% 실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