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 출신 '재경제천경제인엽합회' 창립총회 모습ⓒ제천시
    ▲ 제천 출신 '재경제천경제인엽합회' 창립총회 모습ⓒ제천시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기업체를 경영하는 충북 제천 출신 기업인들이 상호정보 공유와 친목을 다지기 위해 ‘재경제천경제인연합회’를 구성했다.

    재경제천경제인연합회(이하 ‘재경연’)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신현상 재경제천향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창립총회에서는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이 초대회장에 추대됐다.

    이근규 시장과 신현상 회장, 김창곤 전 과기부 차관 등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날 제천시와 재경연, 제천시기업인협의회는 제천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발전에 뜻을 하나로 모을 것을 약속했다.

    양해각서에서 제천시와 2개 경제단체는 기업 투자유치 협력 지원 사업에 공동 노력하고 시에서 개최하는 회의, 축제, 세미나 등에 상호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고향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과 문화 복지사업, 청소년의병 초청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헌준 재경연 회장은 “회원 간 정기적인 만남과 목적사업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제천발전을 위해 투자유치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사업 등에도 참여하겠다”면서 “모범적인 기업 활동으로 제천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근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천시는 2산업단지를 마무리하고 제3산업단지를 통해 대규모투자유치가 실현될 것”이라며 “제천출신 경제인들과 함께 지역경제발전에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