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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곳, 대자연의 편안한 휴식처’로 각광 받으며 사계절 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만4066명이 소선암 자연휴양림을 찾아 약 2억7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1월에도 1000명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갈 만큼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공단은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휴식처로 각광 받는 이유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최상의 품격을 자랑하는 고객 서비스, 웰빙 붐 등을 꼽았다.
단양팔경 중 3경(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 자리 잡고 있는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선암계곡 하류에 조성됐다.
휴양림 뒤로는 병풍처럼 둘러싸인 소금무지산(두악산)이 우뚝 서 있고, 앞으로는 선암계곡의 시원한 물줄기가 사시사철 품어내며 흐른다.
주위에는 도락산, 황정산, 덕절산, 수리봉, 올산, 만기봉, 석화봉 등 아름다운 명산들이 즐비하고 가까이에는 유람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장회나루가 위치하고 있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매력은 잘 갖춰진 객실과 부대시설이다.
67㏊의 넓은 부지에 산림복합휴양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통나무집 등 40개 객실이 운영된다.
관리사무실과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식당, 놀이터, 산책로, 야생화동산, 족구장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객실 크기는 23㎡, 47㎡, 53㎡, 69㎡, 99㎡등 다양하며 이용 요금은 5만원에서 20만 원까지다. 소선암 자연휴양림 사용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