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컷오프, 국민과의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
  • ▲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변재일 의원(더민주 청주 청원)이 “청주공항에서 KTX오송역간 셔틀 열차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2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공항 활성화를 두 번째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변 의원은 “17분이 소요되는 청주공항과 KTX오송역간 셔틀 열차가 개통되면 외지인들의 공항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아울러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의 정기 노선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셔틀 열차는 청주 천안간 고속화 열차 추진과 맞물려 새 노선으로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청주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211만을 돌파했다”며 “공항 활성화를 위해 450여억원이 투입되는 청주공항 신축청사를 충북도와 협의해 연면적 1만5000제곱미터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천심사와 관련해서는 “20% 컷오프에 관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이외에 3선의원 50%, 재선의원 30%에 대해 정밀 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3군(보은·옥천·영동)과 괴산군의 편입에 대해서는 “남부3군에 인접한 괴산군이 편입되는 것은 어쩔수 없다. 큰 틀에서 충북 8석을 지키는 것이 여야 대표간의 합의 사항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