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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청주당당협의회 청년위원회는 22일 더블어민주당에 대해 허위사실로 상대방 흠집 내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청년위는 성명서를 통해 “더민주당은 허위사실유포로 상대후보 흠집 내기 등 네거티브 선거전략을 즉각 중단을 촉구한다”며 “지난 1일 한겨레신문은 채용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전 운영지원실장의 일방적인 인터뷰를 보도했고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5일 일부 언론에 허위사실임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청년위는 “중진공은 2013년 채용비리로 감사원 감사 초기부터 관련자료 일괄 제출에 이어 장기간의 감사, 그리고 당시 인사 담당자 컴퓨터 하드 디스크 복원 등을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받았다”며 “확인결과 피고인의 일방적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스펙초월 전형’ 합격자 모두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 등을 통해 정당하게 합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피고인이 재판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비리채용을 주도했음에도 지속적으로 정당한 합격자에 대한 청탁의혹을 제기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등 진실을 왜곡하고 있음을 명백히 밝힌다. 중진공도 왜곡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청년위는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도 더민주당은 진실을 외면한 채 허위사실 유포로 상대후보 흠집 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더 이상 근거 없는 의혹제기와 허위사실유포를 간과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적·도의적 책임뿐만 아니라 법적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위는 그러면서 “더민주당은 네거티브와 구호·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민생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대결을 촉구했다.
한편 더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21일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구·새누리당)에게 “청년참여연대, 한국청년연합(KYC), 청년유니온, 청년광장, 민달팽이유니온, 빚쟁이유니온(준) 등 6개 청년단체가 지난 15일 국회 앞에서 ‘공천 받아선 안 될 인사’ 14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정 의원이 들어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정 위원장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