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률 예비후보 “이승훈 시장, 노인병원문제 해결하라”

권정률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 예비후보가 22일 “청주의 세대교체를 위한 맑은 바람(淸風)을 일으키겠다”며 20대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2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로운 세상, 투명한 정부, 복지국가를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 문재인 전 대표의 연설을 듣고 감동해 정치를 결심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청년일자리, 노인복지 등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국회의원의 역할과 도전 의지를 나타냈다. 

권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 이어 “청주시장은 시청앞에서 농성중인 청주시노인병원 노조원들의 문제를 즉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청주 상당구는 권 예비후보와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고 새누리당은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단독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