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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미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6∼18일 동계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 전지 전정과 갱신 후 포장관리 요령, 수형관리기술 등 3회에 걸쳐 240명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고품질의 오미자 생산을 위해 농업인의 기술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지전정기술과 병해충관리기술, 수확 및 유통기술 등을 농업인이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단양 오미자는 소백산과 금수산 주변을 중심으로 단성면(벌천, 가산), 대강면(방곡), 적성면(하리, 상리, 소야, 기동, 소야), 영춘면(의풍) 등 9개 마을 420여 농가에서 140ha를 재배하고 있다.
생육조건인 300∼600m의 준 고랭지에서 서늘한 기후와 물 빠짐이 좋은 석회암 토양에서 재배되는 단양 오미자는 최상의 상품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