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청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도청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도가 올해 산림사업에 1502억원을 투입해 임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는 산림자원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극대화, 산림소득 제고와 재해예방 강화, 도민 맞춤형 산림복지 공간 조성, 선진화된 임업연구·교육기반 구축의 4개 이행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산물 소득지원 등 산림경영에 204억원, 산불예방과 병해충방제 등 산림환경보호에 188억원,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조성에 429억원, 산림재해 예방·목재펠릿보급 등 생태환경산지관리에 160억원, 바이오산림휴양밸리·자연휴양림 조성 등 휴양문화증진에 239억원, 시험연구·미동산산림교육센터·사방사업 등 산림환경연구에 282억원 등이다.

    신동명 도 산림녹지과장은 “지난해 충북도가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오는 28일 도내 산림 관계기관과 산림사업 발전 토론회를 열고 임업인과 산림단체, 유관기관 참여를 통한 사업성과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