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만㎡ 부지에 500억 투입, 웨이크보드·카누 등 설치
  • ▲ 변재일 국회의원(더민주·청주 청원)이 1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미호천 복합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 변재일 국회의원(더민주·청주 청원)이 1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미호천 복합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변재일 국회의원(더민주·청주 청원)이 미호천을 항공·수상레저 복합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18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호천과 무심천 합류부 일대 48만㎡ 부지에 500억을 투입·개발해 청주·청원 통합의 상징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복합공원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 올 것”이라며 “가족 중심의 청주 시민이 휴식하기 좋은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가하천의 개발과 관련된 이번 사업을 위해 도와 청주시, 환경·시민단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반드시 이룩할 것”이라며 “중진 의원의 힘으로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해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변 의원은 “미호천 복합공원 사업을 20대국회에서 반드시 달성해 청주의 경제와 시민의 여가, 생태복원, 세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주장했다. 

    선거구 경선에 관련해서는 “23일쯤 선거구획정이 결정 날 것 같다”며 “경선은 획정 후인 다음 달 초·중순쯤 안심번호 원칙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청주 청원지역구에는 변 의원과 이종윤 전 청원군수 등 2명이 당내 공천 신청을 신청했으며 새누리당에는 권태호, 김재욱, 오성균 등 3명의 예비후가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