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전 아나운서, 조영구씨 충주시 홍보대사 '위촉'

충북 충주 출신 아나운서 최현정씨(37)와 방송인 조영구씨(49)가 충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충주시는 지난 17일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현정, 조영구씨 2명에게 충주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최현정씨는 2002년 원주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4년 5월부터는 MBC 본사 보도국 소속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2005년 아나운서로 재입사해 그동안 여행스케치, 가요큰잔치 등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현재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tvN ‘고성국의 빨간의자’ 진행을 맡고 있다.

조영구씨는 1994년 SBS 공채 전문 MC로 데뷔해 한밤의 TV연예, 스타부부쇼 자기야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현정씨와 조영구씨는 “충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주시에 감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나고 자란 충주를 널리 알려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년 동안 충주시 홍보대사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