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류한우 단양군수ⓒ단양군
    ▲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류한우 단양군수ⓒ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해빙기를 맞아 다음 달까지 해빙기 안전관리에 들어간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17일 수요 간부회의를 통해 “절개지 등 관리 철저와 건설공사장 공사 재개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건축물 및 대형공사장, 축대,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비상상황실 근무자는 안전관련 정보 수집, 안전사고 원인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 상급 부서 및 유관기관 상황 통보 등의 해빙기 안전 관련 제반활동을 펼치게 된다.
     
    관리책임자 지정과 예찰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건설과 직원으로 TF팀을 구성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수시점검도 실시한다.
     
    지반 침하로 인한 지하매설물 파손, 균열부위 철근 부식에 따른 옹벽 붕괴, 콘크리트 동결이 원인이 된 구조물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 원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은 즉시 시정 조치한다.
     
    민간안전모니터 요원을 마을별로 지정해 예찰을 통해 생활주변 위험요인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체제를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