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 대성산 눈썰매장 모습ⓒ단양군
    ▲ 단양 대성산 눈썰매장 모습ⓒ단양군

    충북 단양 대성산 눈썰매장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용객 2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장한 눈썰매장을 찾은 이용객은 이달 15일 현재 1만6195명으로 이용 요금만도 7000만원을 넘고 있다.

    대성산 눈썰매장은 2만6000㎡의 면적에 길이 200m, 너비 50m의 중부권 최대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공단은 이용객들의 최상의 안전을 고려해 안전펜스와 에어매트, 튜브형 썰매를 사용해 안전하고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튜브형 리프트와 식당과 휴게실,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있다

    특히 도심과 가깝고 주변 경치가 좋아 가족단위 이용객은 물론 인근 제천과 영주지역 학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방인구 이사장은 "단양이 관광객의 휴식과 추억을 쌓는 최적의 장소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대성산 눈썰매장을 기후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지만 오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