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여성의 사회진출 동기를 부여해 경제활동 참여를 돕고 제안하며 리딩한다는 의미의‘창업여풍 프로포즈’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오는 17일 첫 프로포즈를 센터에서 개최한다.

    세종센터는 지난해 12월 대전과 세종에서‘여성창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여성창업 활성화에 시동을 걸은 바 있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앞지르기 시작하였으나, 여전히 여성 고용률 및 경제활동 참가율은 남성보다 크게 뒤쳐져 있다. 세종시의 경우 2010년 말 인구 10만 3천여명에서 현재 22만에 육박하여 3년 사이 100%를 웃도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도시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증가가 자연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창업여풍 프로포즈’는 이러한 여성의 창업마인드 고취를 위한 강연, 맞춤 상담, 취업 기회 제공, 성공 및 실패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진화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깨어있는 여성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주기적 행사 진행으로 지역의 여성벤처 육성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최길성 센터장은 “미래 창조경제는 여성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그 중심에서 발판을 마련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업여풍 프로포즈는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수요일 오전 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