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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전 행정관은 “기존의 선거방식은 사무실을 임대해 대형현수막을 걸고, 사무원을 채용하고, 컨설팅업체에 홍보를 맡겨 돈이 많이 드는 비효율적인 선거였다”며 “이제는 스마트폰과 운동화 한 켤레면 충분히 선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또 선거사무실과 선거사무원도 없이 1인 창조기업처럼 발로 뛰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고, 스마트폰을 통한 SNS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그는 “선거 때만 되면 후보자들이 유세차, 로고송, 대규모 도우미를 동원한 선거율동으로 시끄럽게 선거운동을 해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며 “ 20대 때 88만원 세대로 불린 만큼 예비후보 경선 전까지 선거비용도 88만 원 이내로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공주 한일고, 고려대 행정학,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국토계획경제학과 졸업(경제학석사)한 허 예비후보는 (전)국회 남경필 의원실 인턴, (전)안국포럼 온라인 담당,/(전)여의도연구원 객원연구원, (전)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전)충남사회경제네트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세종형사회적기업 '체리즈'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