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철회 세종시 예비후보가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 제시해 눈길을 끌고있다.ⓒ허철회
    ▲ 허철회 세종시 예비후보가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 제시해 눈길을 끌고있다.ⓒ허철회
    세종시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허철회 전 청와대 행정관(36)이 기존의 출마선언 형식을 깨고 SNS로 세종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해  ‘스마트 선거혁명’이라는 기치를 전면에 내걸어 주목받고 있다.
허 전 행정관은 “기존의 선거방식은 사무실을 임대해 대형현수막을 걸고, 사무원을 채용하고, 컨설팅업체에 홍보를 맡겨 돈이 많이 드는 비효율적인 선거였다”며 “이제는 스마트폰과 운동화 한 켤레면 충분히 선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사무실과 선거사무원도 없이 1인 창조기업처럼 발로 뛰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고, 스마트폰을 통한 SNS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선거 때만 되면 후보자들이 유세차, 로고송, 대규모 도우미를 동원한 선거율동으로 시끄럽게 선거운동을 해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며 “ 20대 때 88만원 세대로 불린 만큼 예비후보 경선 전까지 선거비용도 88만 원 이내로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 한일고, 고려대 행정학,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국토계획경제학과 졸업(경제학석사)한 허 예비후보는 (전)국회 남경필 의원실 인턴, (전)안국포럼 온라인 담당,/(전)여의도연구원 객원연구원, (전)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전)충남사회경제네트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세종형사회적기업 '체리즈'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