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교육청 로고.ⓒ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 로고.ⓒ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2016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0일, 학교 밖 체험학습 활동 확대 등 교육정책의 변화로 안전사고의 잠재적 발생 가능성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5대 분야, 10대 추진과제(57개의 세부과제)수립했다고 밝혔다.

    세부 추진 계획으로 지자체 재난안전 부서, 소방·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15명 이내)된 교육안전관리위원회 운영 및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어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수영 영법 체득 등 수상 안전사고 예방교육,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예방 교육, 실습교육 시 안전사고 예방, 생활 속 안전 위험 분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 매월 4일을 학교 안전점검의 날로 운영하고 학교 밖 교육활동, 진로체험(자유학기제 등) 활동, 학교급식의 안전관리를 강화, 장애학생 안전보호, 자동제세동기 등 비상장비의 확충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 학교구성원의 예방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안전 중요성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 각종 평가·감사 시 안전관리 요소 강화,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평가와 이력관리 철저 등 안전한 학교풍토 조성에 힘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선제적 활동과 학교, 지역사회 협력 활성화로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