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충북도가 4%경제 실현을 위한 초석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도는 10일 ‘2016년 품질분임조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향상과 판매 증진을 위해 사업비 6000여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소기업 중 전문지식 및 재정이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희망업체 신청을 접수받아 선정기준에 따른 서류검토, 현장심사를 거쳐 평가 점수에 따라 5개 업체를 선정·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오는 19일까지 도 또는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품질혁신관리 전문가가 이론교육과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여러 유형의 사례를 현장 지도를 통해 전수하고 품질경영 인증 획득, ‘16년 품질분임조 도 경연대회 참가, 국가 품질상 신청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품질분임조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80여개업체를 지원해 왔다.

    이두표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 사업으로 기업들에게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을 통한 안정적 기업 경영과 고용창출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충북도 4%경제 실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