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사(선화동)에 위치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의 상반기 대관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 14일부터 올 1 15일까지 단체·개인 등을 대상으로 대관 신청을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 17일부터 6 26일까지 총 9개 단체의 전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관 예정인 전시는 대전일러스트협회의디일러스트레이션전’, 대전전업미술가협회의대전의 얼굴전’, 대전에 거주하는 다국적 작가들의 모임인 DJAC의 봄 정기전목원대 서양화 전공자들의 모임인 다시각 회원전 등 9개 전시이다. 

    등록문화재인 옛 충남도청사에 위치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은 시민들에 개방된 무료 전시공간이며 대전시는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공모를 통한 일반대관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오는 3월 옛 충남도청 1층에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3전시실을 오픈할 예정이며 역사와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자체 기획전과 일반 시민대관을 병행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시 및 대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광역시 도시재생과(270~63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