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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이사장 송재승)이 5일 청주시를 방문해 800만원 상당의 백미 300포를 기탁했다.
이이날 이승훈 청주시장, 한국병원 송재승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병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병원 신관 그랜드 오픈식 때 받은 축하 쌀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것이다.
한국병원 송재승 이사장은 “신관에 240개 병상을 추가로 배치해 청주시민 건강을 위한 의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픈식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